코로나19 백신 누적 1차 접종 3607만 5026명, 인구의 70.3% 접종

17일 하루 1차 접종자 65만 8121명, 접종완료자도 44만 2993명으로 집계

[일요신문]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률이 70%를 돌파했다. 2차 접종까지 모두 마친 사람은 2193만 323명으로 늘어 인구 대비 42.7% 수준이다. 18세 이상 인구를 기준으로 하면 49.7%다.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률이 70%를 돌파했다. 2차 접종까지 모두 마친 사람은 2193만 323명으로 늘어 인구 대비 42.7% 수준이다. 사진=일요신문 DB

18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17일 신규 1차 접종자는 65만 8121명이며 2차까지 접종을 완료한 자는 44만 2993명으로 집계됐다.

17일 하루 백신 종류별 신규 1차 접종자는 화이자 34만 4049명, 모더나 30만 1835명, 얀센 1만 1624명, 아스트라제네카(AZ) 613명이다.

17일 2차 접종자는 44만 2993명으로 백신별로 화이자 36만 9829명, 모더나 5만 7649명, 아스트라제네카 3891명이다. 아스트라제네카 접종 완료자 중 804명은 1차 접종 때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은 뒤 2차 접종을 화이자 백신으로 교차 접종한 이들이다.

18일 0시 기준 국내 누적 1차 접종자는 3607만 5026명으로 전체 인구의 70.3%다. 18세 이상 인구 기준 1차 접종률은 81.7%다.

누적 1차 접종자를 백신별로 보면 화이자 1952만 909명, 아스트라제네카 1109만 5949명, 모더나 405만 7813명, 얀센 140만 355명이다. 1회 접종만으로 끝나는 얀센 백신을 맞은 사람은 1·2차 접종 수치에 모두 반영된다.

누적 2차까지 접종 완료자는 백신별로 아스트라제네카 1032만 6092명, 화이자 922만 9144명, 모더나 97만 7432명이고 나머지는 얀센 접종자다.

이송이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