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와 경청의 자세로 초심 잃지 않도록 노력할 것”
전진선 의장은 2018년 7월부터 제8대 양평군의회 의원으로 활동하며 2020년 6월 26일 제270회 임시회에서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되어, ‘열린 의회, 신뢰받는 의회, 군민과 함께하는 의회’ 슬로건 아래 양평군의회를 이끌어 왔다.
먼저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시 하는 모습이 눈에 띈다.
전 의장은 아이들의 안전한 등교환경 조성에 관심을 가지고 매주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 교통경찰관들과 함께 초등학교 등굣길 교통안전지도 활동을 실시해오고 있다.
지난 7월에는 동료 의원들과 함께 여름휴가철을 앞두고 피서객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힘쓰는 양평군 119시민수상구조대를 방문해 근무환경을 확인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였다.
또한 군민의 방범에 힘쓰는 양평군 자율방범대(양평읍지대, 강상지대)와 야간 합동 도보순찰을 하며 주민안전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일하는 ‘격무현장’ 근로자들과의 소통도 주목된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낮은 자세로, 봉사”
지난 1월에는 지평면 무왕리 위생매립장에 있는 양평군 재활용품 선별장 시설을 방문하여 새해 추운 날씨에도 격무부서 현장에서 일하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무더운 날씨가 지속된 9월에는 양평읍 환경미화원 대기장소를 방문하여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달하고, 마스크가 부족한 근무여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마스크를 추가 지원하는 조치를 하였다. 또한 무더위 속 이른 아침 마을청소를 시작하는 어르신들을 찾아 감사함을 표하고 깨끗한 마을 만들기에 동참했다.
전진선 의장은 ‘민원현장’ 해결에 대한 열의도 대단하다.
양평읍, 강상면, 강하면, 용문면, 양동면, 지평면 등 12개 읍·면의 주요 민원현장을 방문해 마을과 다양한 민원 사례를 함께 이야기하고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지며, 주민의 삶의 어려움에 공감하며 해결하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 전진선 의장, 현장 속으로 ‘한 걸음 더’
특히 열병합발전소 설치, 축산농가 운영, 인허가 현장 내 안전사고 등 최근 주민 간 갈등이 많이 발생되는 민원현장에 관심을 갖고 의회에서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전 의장의 SNS(페이스북)에 게시된 내용들을 살펴보면 민원해결을 위해 열의를 갖고 동분서주 노력하는지 쉽게 알 수 있다.
전진선 의장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헌신하고, 희생하며, 부단히 노력해주시는 모든 군민들에게 감사하며, 봉사와 경청의 자세로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노력하도록 하겠다.”면서 “현장 의정을 통한 주민들과의 소통은 물론, 당면한 다양한 군정 문제를 해결을 위해서도 동료 의원들과 함께 힘써나가겠다.”고 말하며 힘찬 의지를 밝혔다.
한편 전진선 의장은 내년도에 치러 질 6.1 지방선거에 양평군수 후보로 출마예정 의지를 밝히고 있는 가운데, 양평군의회 의장으로서의 경험과 양평경찰서 및 여주경찰서장을 역임했던 행정 경험을 통해 앞으로 어떤 행보를 보일지 주목된다.
양평군 지평면 출신 전진선 의장은 지평초(37회)와 지평중학교(19회), 인하부고, 동국대 경찰행정학과 및 동 대학원 행정대학원을 졸업했으며,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1986년 경찰간부후보 34기로 경찰에 입문했다.
경찰청 외사기획계장, 충북지방경찰청 영동경찰서장(총경)과 인천국제공항경찰대장, 양평경찰서장, 인천지방경찰청 경무과장, 여주경찰서장을 거쳐 2018년 2월 경무관으로 퇴임했다.
지난 2018년 6.13 지방선거 양평군 나선거구 선거에서 무소속으로 당선됐다. 2020년 2. 17 보수통합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의 출범과 함께 입당했다.
김현술 경인본부 기자 ypsd11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