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문화체육관광부가 방탄소년단 열정페이 논란을 반박했다.
30일 문화체육관광부는 "방탄소년단의 미국출장 관련 일부 비용을 정부에서 지원했다. 여비 지급하지 않았다는 건 사실관계가 다르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산하기관인 해외문화홍보원에서 관련비용을 지불했으며 정확한 내용은 확인해 정리할 예정이다.
앞서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국미의힘 조명희 의원은 외교부에서 제출받은 'UN총회 참석 관련 지출 비용 내역'을 근거로 정부가 방탄소년단에게 여비를 지불하지 않았다고 폭로해 논란이 일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14일 오전 문재인 대통령으로부터 '미래세대와 문화를 위한 대통령 특별사절' 임명장을 수여받았다.
2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지속가능발전목표 고위급 회의 (SDG 모멘트) 행사에 '미래 세대와 문화를 위한 대통령 특별 사절' 자격으로 참석했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1.22 11: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