놔두면 피하지방으로 둔갑
마쓰우라 게이코 일본 산부인과 전문의는 “붓기를 그대로 두면 결국 그게 피하지방이 되고 훗날에 동맥경화나 고지혈증 등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일상생활에서 붓기를 잘 다스려야 한다”고 지적한다.
붓기를 효과적으로 다스리는 방법은 우선 목과 손목 및 발목을 따뜻하게 하는 것이다. 혈행이 좋지 않으면 붓기가 생기기 때문이다.
또 칼륨이 풍부하게 포함된 채소와 해조류, 과일 등을 섭취하면 좋다. 잘 붓는 사람은 염분을 많이 섭취하는 경향이 있는데, 칼륨은 염분을 체외로 배출하는 작용을 한다.
1시간에 한 번씩 관절을 풀어주는 것도 중요하다. 예를 들어 하루 종일 컴퓨터 앞에서 같은 자세로 일하면 1시간에 한 번씩 자세를 바꿔가며 관절을 풀어주어야 한다. 앉은 자리에서 발을 구르거나 목과 손목, 발목을 가볍게 돌리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혈행을 개선할 수 있다.
조승미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
‘붓기’ 체크리스트
□ 장시간 서 있는 일이 잦다.
□ 수분을 자주 섭취한다.
□ 다소 신경질적이다.
□ 가벼운 운동을 해도 심장에 부담이 느낄 정도다.
□ 운동을 안 한다.
□ 손발이 차다.
□ 걷기보다는 차를 자주 탄다.
□ 얼굴색이 창백한 편이다.
□ 혈압이 낮다.
□ 소변양이 적은 편이다.
□ 다리에 근육이 별로 없다.
□ 일을 하며 스트레스를 많이 느낀다.
□ 피부에 탄력이 없다.
□ 1시간 이상 같은 자세로 계속 일을 해야 한다.
□ 지난 6개월간 체중이 5㎏ 이상 늘었다.
결과
0~5개 가끔 붓기가 나타나더라도 그리 걱정할 필요는 없다.
6~10개 붓기 쉬운 체질.
11~15개 매우 붓기가 쉬운 체질. 진료를 받아보는 게 좋다.
□ 장시간 서 있는 일이 잦다.
□ 수분을 자주 섭취한다.
□ 다소 신경질적이다.
□ 가벼운 운동을 해도 심장에 부담이 느낄 정도다.
□ 운동을 안 한다.
□ 손발이 차다.
□ 걷기보다는 차를 자주 탄다.
□ 얼굴색이 창백한 편이다.
□ 혈압이 낮다.
□ 소변양이 적은 편이다.
□ 다리에 근육이 별로 없다.
□ 일을 하며 스트레스를 많이 느낀다.
□ 피부에 탄력이 없다.
□ 1시간 이상 같은 자세로 계속 일을 해야 한다.
□ 지난 6개월간 체중이 5㎏ 이상 늘었다.
결과
0~5개 가끔 붓기가 나타나더라도 그리 걱정할 필요는 없다.
6~10개 붓기 쉬운 체질.
11~15개 매우 붓기가 쉬운 체질. 진료를 받아보는 게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