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30일, 인천e지 앱 활용 개항장 자원봉사여행 후원
이번 행사는 개항장 일원에서 쓰레기 줍기와 역사관광을 함께 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참가비와 후원금은 인천 위기가정과 취약계층을 위한 적십자사의 사업에 활용된다.
공사는 인천 개항장을 중심으로 특화된 ‘인천e지’ 앱을 활용해 캠페인 참가자에게 나눔걷기 추천코스와 지역 상가에서 사용할 수 있는 음료 쿠폰을 제공한다. 행사 참가자들은 인천e지 앱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정보와 할인 혜택을 함께 누릴 수 있다.
증강현실기술(AR)을 적용한 실감 콘텐츠를 통해 개항장의 1800년대, 1900년대 모습을 현재 모습과 비교하는 체험과 개항장 곳곳에서 역사적 인물들이 들려주는 생생한 이야기를 모바일로 만나 볼 수 있다. 공사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난 3일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경인일보 인천지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광을 통한 사회공헌 활동과 관광 소외 계층의 관광 참여 지원 활동에 협력하기로 했다.
인천관광공사 스마트관광팀 김민혜 팀장은 “이번 나눔걷기 캠페인을 통해 관광을 하면서 환경보호도 하는 사회적 책임과 나눔문화활동에 참가할 기회를 제공하게 됐다”며 “향후 자원봉사여행 프로그램 활성화와 함께 인천e지앱을 활용한 사회적 약자 관광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