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일요신문] 구미국방벤처센터는 11일 지역중소벤처기업 6개 사와 신규 사업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센터는 구미시(시장 장세용)와 국방기술진흥연구소(소장 임영일)가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구미국방벤처센터에서 진행됐으며, 협약식 이후 지난 1일 시와 업무협약을 맺은 국정원 지부에서 신규 협약기업을 대상으로 방위산업 기술보호 교육을 실시했다.
![구미국방벤처센터가 11일 지역중소벤처기업 6곳과 신규 사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갖고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구미시 제공)](https://storage1.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1/1111/1636636753580942.jpeg)
이들 기업들은 앞으로 시의 사업비 지원과 국방기술진흥연구소의 자문을 바탕으로 군 사업화 과제 발굴, 기술 개발 지원 등 전반적인 국방사업화 지원 뿐 아니라 경영 컨설팅, 홍보 등 경영지원도 받을 수 있게 된다.
이로써 구미국방벤처센터 협약기업은 2014년 3월 설립 당시 14곳에서 57곳으로 확대된다.
김대환 구미국방벤처센터장은 앞으로도 지역 기업들의 방위산업 진입을 위한 꾸준한 지원활동을 약속했다.
이창형 시 경제지원국장은 "신규협약기업을 비롯한 국방벤처센터 협약기업들이 국방사업에 보다 활발히 진출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은주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