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2일 오전 11시 35분경 부산 사하구 다대동 A수산 1층 냉동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직원 B씨(60대,남)가 LPG(1KG) 가스통에 연결된 토치로 파이프에 얼어있던 얼음을 녹이는 작업을 마치고 배전반을 확인하던 중에 일어났다.
B씨는 갑자기 뒤에서 ‘펑’하는 소리가 나서 확인하니 우레탄에 불이 붙은 것을 본 뒤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인명피해는 없으나 냉동수산식품, 우레탄단열재 등이 타며 소방서 추산 2,000만원 상당의 피해가 발생했다.
정민규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2.12 11:3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