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경남 진주시에서 내리막을 내려오던 승용차가 가로수를 충격해 탑승객 3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3일 오후 3시 30분경 진주시 수곡면 고역재 고개 내리막 도로에서 A씨(65)가 몰던 XM3 차량이 가로수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B씨(65) 등 탑승자 3명이 사망했다. 운전자 A씨는 중상을 당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는 중이다.
경찰은 A씨가 단독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음주 여부 확인과 함께 차량 블랙박스를 통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정민규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2.12 11:3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