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생활의 달인'에 순천 호떡 달인, 광주 호떡 달인, 구두닦이 달인, 인천 일본 라멘 달인이 출연한다.
6일 방송되는 SBS '생활의 달인'에서 다양한 분야의 달인을 만나본다.
따끈따끈 호떡이 생각나는 겨울이 찾아왔다. 쌀쌀해진 날씨만큼 쫄깃한 호떡 맛이 더욱 그리워지는데 이곳 전남에 손님들의 발길로 눈코 뜰 새 없는 아주 특별한 호떡집 양대산맥이 있다.
첫 번째 집은 순천에 위치한 32년 된 호떡집. 오랜 단골들 사이에서 조금만 늦어도 만날 수 없는 귀한 호떡으로 정평이 나 있다.
한편 광주에는 쫄깃한 맛이 일품인 무등시장 명물이라는 호떡이 있다. 식감은 물론 향긋한 쑥향기에 이끌려 그냥 지나칠 수 없다는데 겨울을 대표하는 국민간식 호떡의 두 은둔달인을 만나본다.
이어 추운 날씨 하면 떠오르는 따뜻한 국물 요리를 만드는 달인이 있다. 한 번 맛보는 순간 숟가락을 놓을 수 없는 마성의 라면을 만든다는 이상열 달인이 주인공이다.
돼지뼈와 좋은 재료들을 아낌없이 넣어 만들며 독학한 끝에 달인만의 향이 진한 육수가 그 특징. 그뿐만이 아니다.
라면에 들어가는 차슈와 특별한 생면의 조합은 감탄을 멈출 수가 없다는데 찬바람을 잊게 해줄 따끈하고 푸짐한 라면 한 그릇을 정성으로 내놓는다는 라면 달인의 숨겨진 비법을 공개한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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