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미스트롯2' 출신 윤태화가 기부를 통해 선한 영향력을 전했다.
14일 프린스엔터테인먼트는 "최근 윤태화가 팬클럽과 함께 서울 관악구 행운동 주민센터를 찾아 저소득층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 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윤태화의 공식 팬클럽인 '태화만사성'은 2022년 윤태화 다이어리 수익금으로 100만 원 상당의 극세사 이불을 구매해 기부했다.
또 윤태화도 100만 원 상당의 패딩을 구매해 기부에 함께 참여했다.
윤태화는 "비를 피할 지붕이 있고 바람을 막아주는 집도 있는데 행복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고 생각하면서도, 겨울이 되면 늘 몸도 마음도 추웠던 것 같다. 어느샌가부터 어머니의 패딩 정도는 사드릴 수 있는 형편이 돼 걱정하지 않게 되면서 다른 ㅜㅂㄴ들이 보였다. 겨울 추위가 여러모로 매서운 걸 알기에 작지만 따스한 마음을 나눠드리고 싶었다"고 기부 소감을 전했다.
한편 윤태화는 2009년 첫앨범 '깜빡깜빡'으로 데뷔했다. TV조선 '미스트롯2'에 현역부로 출연해 인기를 모았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