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부산에서 17일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신호등이 떨어지려 하는 등 크고 작은 피해가 생겼다.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6건의 강풍 피해가 발생해 안전조치가 이뤄졌다.
수영구 민락동에서는 신호등이 떨어질 뻔했으며, .해운대구 송정동에서는 텐트가 날려 베란다에 걸렸다.
북구 만덕동 노래방 간판이 떨어지려고 하는 등의 조치 필요상황이 발생했다.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이날 부산은 순간 최대 풍속이 서구 기준 초속 24.4m, 가덕도 기준 24.4m, 오륙도 기준 24.1m를 기록했다.
정민규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2.12 11:3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