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와 사랑은 반비례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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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트와일라잇>에서 만나 실제 연인으로 발전한 크리스틴 스튜어트(21)와 로버트 패틴슨(25) 커플이 최근 위기를 맞고 있다고 한다. 이유는 서로 바쁜 스케줄 탓에 떨어져 지내는 시간이 많다는 것. 얼마 전 <트와일라잇> 시리즈 완결편 촬영을 마친 로버트는 현재 토론토에서, 그리고 스튜어트는 런던과 LA를 오가면서 새 작품 촬영에 여념이 없다. 둘이 연인이 된 후로 이렇게 떨어져 지내는 것은 처음 있는 일. 한 친구는 “둘은 지금까지 일할 때나 쉴 때나 단 1분 1초도 떨어져 있었던 적이 없었다”고 말했다. 전화 통화조차 하기 힘들 정도로 바쁜 둘이 과연 ‘장거리 연애’를 얼마나 지속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