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저분한 과거 황혼에 들통나네
골디 혼(65)이 전남편의 자서전 출간으로 난데없이 봉변을 당하게 생겼다. 오는 가을 출간될 자서전에서 전남편이자 70년대 인기 밴드 ‘허드슨 브라더스’의 멤버였던 빌 허드슨이 혼의 숨겨왔던 과거를 폭로했기 때문이다. 가장 눈길을 끄는 대목은 과거 그가 마리화나와 코카인을 복용했다는 사실이다. 롤링 스톤스의 공연장에서 분위기에 취해 몸을 흔들던 혼이 마약을 흡입한 후 환각 상태로 빠져 들었다는 것. 또한 허드슨은 혼의 주체할 수 없는 바람기에 대해서도 털어 놓았으며, 연애 때는 물론 결혼을 한 후에도 늘 혼이 외도를 저질렀다고 주장했다. 이런 성격 차이 때문에 둘은 결국 이혼했으며, 혼은 1983년 커트 러셀을 만나 여태껏 결혼은 하지 않은 채 동거 생활을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