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과 헤어진 진짜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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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이탈리아 출신의 모델 겸 배우인 엘리자베타 캐나리스(32)와 헤어진 조지 클루니(50)의 결별 배경을 두고 이러쿵 저러쿵 말들이 많다. 그 가운데 가장 설득력을 얻고 있는 것은 1993년 이혼한 후 독신주의를 고집하고 있는 클루니에게 결혼을 하자고 졸라댔던 캐나리스가 보기좋게 차였다는 설이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전혀 다른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한 포르노 배우가 퍼뜨리고 있는 ‘스리섬 사진’이 결별의 원인이 되었다는 것이다. 이 배우는 “캡처 사진 속의 여성은 캐나리스다. 1999년에 촬영한 영화 속 장면이다”라고 주장하고 있는 상태. 캐나리스는 “난 성인영화를 찍은 적이 없다”고 부인했지만 결국 기분이 언짢아진 클루니가 일방적으로 결별을 통보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