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값 콘서트인 줄도 모르고
팜 파탈 투어’ 중인 브리트니 스피어스(29)가 쏟아지는 혹평과 ‘반값 티켓’으로 굴욕을 당하고 있다. 비평가들은 “이번 공연은 처음부터 끝까지 엉망 그 자체”라면서 비아냥대고 있다. 또한 공연장을 메운 팬들의 대다수는 정가에 티켓을 구입한 경우가 거의 없다. 대신 소셜커머스 사이트인 ‘그루폰’을 통해 반값으로 구입한 경우가 대다수다. 심지어 어떤 도시에서는 이 반값 티켓마저 매진이 되지 않았다. 과거 스피어스의 인기를 생각하면 이런 일은 상상도 할 수 없는 일. 하지만 더 큰 문제는 정작 본인은 이런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다는 것이다. 주변 관계자들이 그에게는 가능한 좋은 소식만 들려주면서 귀와 눈을 모두 막고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