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대구·경북 확진 237명 집계
전담병원 가동률은 54.4%, 생활치료센터 가동율은 28.2%로 여유있는 편이다.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경북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105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 안동 18명, 경산 17명, 구미 16명, 포항 13명, 경주·김천 각 7명, 영주 6명, 칠곡 4명, 의성·청도 각 3명, 상주·군위·청송·고령 각 2명, 문경·예천·봉화 각 1명이다.
감염 경로 불명은 23명이며 확진자 접촉을 통한 감염은 63명, 해외유입 2명이 발생했다.
안동 A병원 관련으로 12명이 추가 확진되면서 누적 131명으로 늘었다. 안동에서 환자 8명·가족 1명, 의성의 환자 1명·가족 1명, 예천의 관련 종사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산 A초등학교와 관련해 4명이 양성반응을 보여 현재까지 54명이 확진됐다.
전날 9명이 숨지면서 현재까지 사망집계는 161명이다.
이날 대구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132명이 발생했다.
감염 경로 불명은 37명이며, 기타 확진자 접촉 39명, 타지역 접촉 4명, 해외유입 2명이다.
북구 어린이집 2곳, 동구·수성구 유치원 2곳, 달서구 학원과 관련해 32명이 확진됐다. 어린이집 1명, 유치원 6명, n차 25명이며 확진누계는 271명으로 집계됐다.
북구·달서구 목욕시설 2곳에서 7명, 중구 학교 관련 6명, 달서구 사업장 관련 1명 등이 양성 반응을 보였다.
전날 3명이 숨지면서 현재까지 관련 누적 사망은 356명이다.
한편 경북보건환경연구원은 30일부터 오미크론 변의 PCR 시약을 도입해 확정검사를 시작했다. 현재까지 도내 오미크론 변이 확정사례는 16명이며 역학적 연관사례는 13명이다.
최창현 남경원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