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친딸’ 납시오
영국의 모델 겸 배우인 릴리 콜(23)이 얼마 전 명문 캠브리지대를 최우등 졸업해서 화제다. 대학에서 예술사학을 전공한 콜은 그간 학업과 모델 활동을 병행하면서도 힘든 내색을 하지 않아 주위로부터 칭찬을 들어왔다. 흔히들 얼굴이 예쁘면 머리가 나쁘다거나, 혹은 그 반대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 것이 사실. 따라서 콜은 자신이 그간의 편견을 깨뜨리는 데 일조했다며 뿌듯함을 느끼고 있다고. 한편 14세 때부터 사진 모델로 활동해온 콜은 지난 2010년 영화 <파르나서스 박사의 상상극장>을 통해 할리우드에 데뷔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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