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은수미 성남시장이 23일 성남시의 문화와 관련해 “푸르른 휴식과 알찬 문화가 더욱 일상처럼 흐르는 성남시를 만들겠다”고 언급했다.
은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올해 성남에 달라지는 것은 ‘초록과 문화가 짙게 물들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은행동 시립식물원 사계절 온실을 동네방네 소문냈더니 실제 다녀오시고 디엠 주신 분들도 계셔서 또 소개한다”며 “아직까지 다녀오지 않으신 분들은 꼭 다녀오시라”고 말했다.
이어 “수정구 상적동 대왕저수지는 산책로, 수변데크, 물놀이 시설을 갖춘 친환경 수변공원으로 3월 착공에 들어간다”며 “저수지에서 상적천을 따라 탄천에 이르는 산책로도 정비해 내년이면 시민분들께서 즐기실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은 시장은 “수내동 백현보를 조형여울로 개선하고 주변 경관조성 및 산책로 정비 등을 시행한다”며 “상반기 설계를 마무리하고 하반기 착공해 인근 백현마이스 클러스터와 연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7월 여수지하차도 상부에 체육시설을, 12월 금곡공원 국민체육센터를 준공한다. 3월에는 신흥동 제1공단 근린공원을 만나볼 수 있다”며 “또 8월에는 성남역사박물관 교육동이 팝업뮤지엄 ‘알’로 먼저 선보이고, 2025년 전시동이 준공되면 성남역사박물관을 정식 개관한다. 푸르른 휴식과 알찬 문화가 더욱 일상처럼 흐르는 성남, 기대해도 좋다”고 덧붙였다.
손시권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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