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오종혁이 아내 임신을 언급했다.
1일 방영된 MBC에브리원 '맘마미안'에서는 오종혁과 그의 어머니가 출연했다.
오종혁은 결혼 7개월만에 아내가 임신한 것에 대해 "태명은 또복이다. 엄마 배 안에서 무럭무럭 자라날 또복이와 10달 동안 고생할 우리 색시에게 충성을 다하는 또복이 아빠가 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내 임신 소식을 접했을 때 어안이 벙벙했다고 심경을 전하기도 했다.
오종혁은 "여자 아이면 오로라, 남자 아이면 오리온으로 정했다"고 말했다. 그는 아들이 해병대 간다고 하면 어떻게 할 거냐는 질문에 "안 간다고 해도 가야 한다. 리온이는 각오하고 나와라. 나오는 순간 특훈"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공부 못해도 되니까 항상 몸도 마음도 건강했으면 좋겠다"고 소망을 전했다.
오종혁은 해병대 출신으로 훈련 난이도를 공개하기도 했다.
또 오종혁 어머니는 32년 동안 교도소에서 봉사활동을 했다고 밝혀 주변을 놀라게 했다.
오종혁 어머니는 "재소자들을 위해 음식을 만들어 갈 때 내 인생에서 가장 행복하다. 나눈다는 건 행복이다. 나눔을 통해 사람들이 행복해 하는 걸 보면서 나도 행복해진다"고 말했다.
한편 '맘마미안 시즌1'은 이날 방송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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