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9일 방송되는 KBS '일꾼의 탄생'은 전북 고창 안현돋음볕 마을 두 번째 이야기로 꾸며진다.
시인 서정주의 고향인 안현돋음볕 마을은 벽과 지붕에 화사한 국화가 그려져 국화마을로 알려져 있다. 낮에는 꽃으로 가득해 아름다운 모습을 자랑하지만 문제는 밤이다.
해가 지면 칠흑같이 어두워져 안전까지 우려되는 상황. 이에 진성, 손현수, 미키광수는 마을에 전등을 설치하기로 한다.
그런데 어디에 설치할 것인가의 문제부터 이장님과 일꾼들이 충돌하고 만다.
오늘 밤 국화마을에 환한 빛을 선사할 수 있을지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날 방송인 박슬기가 "소처럼 일할 자신 있다"며 일손돕기에 나선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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