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 실시 불시훈련방식…재난대응역량 강화 노력 인정
지난해 11월 322개 기관이 참여한 안전한국훈련에서 공항철도는 폭발물테러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하고 열차운행이 중단되는 사고를 가정한 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특히 공항철도는 참여기관 중 유일하게 사전 공지없이 갑자기 부여되는 상황에 맞춰 불시 대응하는 방식으로 훈련을 진행했다.
실제 재난상황과 동일한 조건에서 재난대응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훈련을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평소에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재난상황 시 수행하는 임무에 대한 사전교육을 철저히 실시하고 있고 지난 훈련을 통해 지적받은 미흡점을 바로 개선하는 등 다양한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후삼 사장은 “재난대응훈련은 실제로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을 가정해 이루어 지는 만큼 훈련을 통해 직원들의 역량이 충분히 배양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했다”며 “공항철도의 핵심가치인 절대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고객의 안전하고 편리한 열차 이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