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12일 방송되는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35회에 위너 강승윤, 김진우, 송민호, 이승훈이 출연한다.
이날 재방문인 위너 멤버 송민호는 등장하자마자 '돌싱포맨' 멤버들과 "이 프로그램 아직 하고 있었냐"며 묘한 신경전을 벌였다.
반면 이상민은 돌싱포맨과 위너 사이에 '평행이론이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끈다. 탁재훈과 송민호, 이상민과 이승훈의 평행이론을 설명하자 송민호는 "기분이 썩 좋진 않다"며 돌직구를 날려 현장을 초토화 시켰다.
이어 '랩 부심' 탑골 래퍼 이상민과 위너 래퍼 이승훈이 랩 대결을 펼친다. 두 사람은 팽팽한 기 싸움을 벌이다 결국 돌싱포맨 VS 위너 단체전으로 번져 두 팀의 자존심을 건 사상 초유의 랩 대결이 시작됐다는 후문이다.
여기에 이승훈은 돌싱포맨을 향한 디스 랩도 시작한다. 거침없는 디스 랩에 돌싱포맨은 "장난하나 지금"이라며 자리를 박차고 일어났다. 분노한 멤버들은 신개념 비트박스까지 선보이며 랩 배틀에 임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한편 이번 주에도 개그우먼 박나래와 돌싱포맨의 티격태격 케미가 계속된다. '이성이 매력적으로 보이는 순간'에 대해 이야기하던 돌싱포맨은 직접 재연까지 나선다. 뿐만 아니라 각자 매력 어필법을 선보이는 돌싱포맨에게 박나래는 "진짜 최악이다"며 놀랐다고 한다.
이후 인맥 대결도 펼쳤다. 인맥 파도타기로 몇 번 만에 유명인에게 전화 연결이 가능한지 대결 해보자는 제안에 김준호는 대배우에게 전화를 걸어 긴장감을 조성했다. 하지만 점점 선을 넘는 김준호의 행동에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하던 돌싱포맨이 분노 폭발하는 사태가 발생했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유발한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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