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20일 방송되는 KBS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3'에서는 식구들이 평창 사선가를 떠나 새로운 보금자리를 찾는다.
박원숙은 "고향을 생각나게 하는 집이었으면 좋겠다"며 새집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고 자매들은 마을 곳곳에 걸려있는 환영 현수막을 보며 기분 좋게 새집을 찾아 나섰다. 이어 자매들은 새집을 보자마자 탄성을 내지르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또 배우 이훈이 새로운 사선가에 깜짝 방문했다. 자매들은 이훈에게 오늘 하루만 방문한 건지 물었고 이훈은 "앞으로 계속 있을 예정"이라고 답해 자매들을 놀라게 했다.
이유는 지난 회를 마지막으로 김영란이 하차해 '같이삽시다' 식구 자리가 비어있기 때문. 박원숙은 이훈에게 먼저 이혼을 했는지 물었고 이훈은 "아직 소식을 못 들으셨냐"며 간접적으로 이혼 소식을 전했다.
자매들은 갑작스러운 이훈의 이혼 소식에 안타까움을 표하는 동시에 첫 남자 식구의 등장에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첫사랑 아내와 8년 연애 후 결혼에 성공했다"는 이훈에 말에 김청은 "지금도 아내와 연애하는 것 같냐"고 물었고 이훈은 "아내는 가장 좋은 술친구"라고 답했다. 이어 이훈은 "자기 전에 아내와 소주 1병씩 마시고 각자 방에 들어간다"고 말해 의도치 않게 각방 생활을 고백했다.
이훈은 "각방을 쓰게 된 가장 큰 이유는 아이들 때문"이라며 각방을 쓰게 된 사연을 털어놓는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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