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이런 일이 여러 차례 반복되어 가장 피해 보셨을 입주민분에게 가장 먼저 심심한 사과의 말씀 드린다. 어제 뒤늦게 커뮤니티와 기사를 확인했고 더 빠른 대처를 못해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이어 "폐기물 및 반려견 배설물에 관련돼 인정한다. 잦은 출장과 외출로 인해 이런 분제들이 생긴 것 같다. 죄송하다"고 잘못을 인정했다.
루는 "다시는 이러한 문제로 민폐 끼치는 일 없게 주의하겠다. 다만 저희 아버니에 대한 억측은 자제해주시면 감사하겠다"며 아버지 박강성에 대해 언급했다.
그러면서 "제가 풀어야 할 오해와 사실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입주민분과 소통해 해결하는 방향을 찾아보겠다"고 적었다.
지난 2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유명 가수의 연예인 아들 A씨의 이웃이라는 네티즌이 폭로글을 올렸다.
글쓴이는 1년 동안 A씨가 집 주변에 반려견 배설물과 쓰레기를 방치해 건물 전체가 피해를 입고 있고, 계속되는 민원에도 문제 해결을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후 A씨가 가수 박강성의 아들이라는 의혹이 불거져 박강성에도 비난의 화살이 가해졌다.
박강성 아들 박현준은 루라는 활동명으로 2020년 싱글앨범 '그 날'로 데뷔했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