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민선7기 군정의 연속성과 양평의 시대정신” 구현할 것
이는 민선7기 ‘바르고 공정한, 행복한 양평’이라는 군정비전을 가지고 ‘군민이 주인인 양평, 군민이 잘사는 양평, 군민이 행복한 양평’이라는 군정목표를 실현해 온 정동균 현 양평군수는 시행착오를 겪지 않고, 진행 중인 현재 군 사업들을 마무리할 적임자임을 강조한 것으로 보인다.
이어 현재의 4대 군정방향과 5대 핵심가치, 6대 부문별 목표를 계승, 발전시킬 의지를 보였다. “이미 민선7기를 통해 구체적으로 준비된 세대별 공약을 시작으로 분야별, 읍면별 공약을 순서대로 발표하여 재선의 당위성을 군민께 설명드릴 것”이라며 “군민의 삶과 양평에 대한 세심한 공약을 보시면 왜 정동균인지 다시 한 번 알게 되실 것”이라고 말했다.
정동균 후보는 5월 7일 개소식을 준비 중이며, 오늘부터 쉼 없는 지방선거 향후 일정을 소화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정동균 군수는 앞서 지난 4월 21일 출마선언에서 “지난 4년 동안 최선의 노력을 다 해 온 사랑하는 양평을 위해 아직 제 소임이 남아 있기에 다시 한 번 양평 군민의 일꾼으로서의 길을 선택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공정하고 더불어 잘사는 양평 만들겠다”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지난 2018년 6.13 지방선거에서 당당히 당선된 정 군수는 양평군 옥천면에서 출생해 옥천초, 양평중·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강원대학교(공학사)와 고려대학교 정책대학원(행정학 석사)을 거쳐 우석대학교 공공인재학부 겸임교수를 역임했다.
부인 박은미 여사와의 사이에 1남 2녀를 두고 있는 정 군수는 제20대 총선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양평·여주지역 국회의원에 출마했으며, 제19대 대통령선거 양평·여주 상임선대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양평·여주 위원장, 새정치민주연합 경기도당 양평·가평·여주지역위원회 위원장, 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민주당 부대변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상임위원을 역임했다. 또 민주주의자 김근태 재단 이사와 한국석유관리원 비상임이사,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정무특보,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농어민위원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김현술 경인본부 기자 ypsd11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