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4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 767회는 '공연의 민족' 특집으로 싸이, 성시경, 전소연, 이승윤가 출연한다.
이날 이승윤이 짠내 폭발하던 무명시절 이야기를 털어놓을 예정이다.
이승윤은 '싱어게인'에서 무명가수 30호로 출연해 편견을 깨는 곡 해석과 남다른 무대 장악력으로 매 라운드 놀라운 무대를 선보이며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이를 발판으로 이승윤은 '싱어게인' 우승을 거머쥐면서 자신의 이름을 알렸다.
'라디오스타'에 첫 출연한 이승윤은 '싱어게인'에서 자신의 무대 영상 조회 수가 1000만 뷰를 넘는다고 귀띔하며 높은 인기를 전한다. 이어 싸이와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승윤은 "싸이의 장수비결은 '이것'"이라고 밝혀 대선배를 향한 거침없는 입담을 날리며 스튜디오를 초토화시킨다.
'싱어게인' 우승자로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받은 이승윤은 과거 MBC '대학가요제' 출신이라고 밝혀 시선을 강탈한다. 이승윤은 당시 아이유와 검색어 쟁탈전을 벌였던 사연을 고백한다. 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큰 위안을 준 스타가 있었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이승윤은 '라디오스타'를 통해 독특한(?) 개인기를 공개해 공연 신에 이어 예능 신 자리까지 노리며 활약해 녹화장에 웃음을 안긴다. 특히 싸이가 '쌍 엄지'를 치켜세웠다고 전해져 본방송을 기다려지게 한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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