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11일 방송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 15회에서 추성훈이절친한 운동부 후배 모태범과 특별한 하루를 보낸다.
오랜만에 고향 땅인 한국을 방문한 추성훈은 소개팅에서 모태범이 입을 착장을 직접 골라준다. '추성훈 스타일'에 스며든 모태범의 룩을 지켜보던 출연진들은 "묘하게 이상봉 선생님 느낌이 난다"며 대폭소한다.
홍현희마저 "소개팅 때 저렇게 입고 나가면 상대방이 아는 척도 안 할 것"이라며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 발끈하는 모태범에게 추성훈은 "네 생각은 안 듣고 싶다"며 '칼차단'을 감행한다고.
이후 두 사람은 모태범의 집으로 이동한다. 모태범이 추성훈에게 "형수(야노 시호)와는 어떻게 만났냐"고 묻자 추성훈은 "소개팅으로 만났다. 교제한 지 1년 반 정도 지났을 때 '아이를 낳고 싶다'고 본능적인 프러포즈를 했다"고 밝힌다.
사랑과 결혼, 육아에 관한 현실적인 조언이 오간 가운데 모태범은 "사랑이가 나 같은 남자를 데려온다면 어떨 것 같아요?"라는 기습 질문을 건넨다. 과연 모두의 허를 찌른 추성훈의 답변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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