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20일 방송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 11회에서 그룹 'LPG' 출신 한영과 가수 박군이 예비 신랑의 일상을 공개한다.
이날 박군은 턱시도숍으로 향해 결혼식에 입을 예복을 고른다. 디자이너와 만나 전문 상담에 나선 박군은 "아내보다 키가 8cm 작아 심리적으로 위축된다"는 고민을 털어놓는다. 이어 "장동건 형처럼 만들어줄 수 있느냐"는 무리한 부탁을 한 뒤 옷 사이즈 측정에 들어가는데 '강철부대' 출연 당시의 근육질 몸이 아닌 볼록한 뱃살을 드러내 반전을 안긴다.
턱시도를 고른 후 박군은 '강철부대'에 함께 출연했던 황충원·정해철·이진봉·김민준과 깜짝 조우한다. '강철부대' 4인방은 박군을 위해 서프라이즈 '그룸 샤워' 파티를 준비했다. 이 자리에서 박군은 "첫 키스 장소는 차 안"이라며 구체적인 위치와 상황을 설명해 유부남 선배들을 과몰입시키는가 하면, 한영의 화를 풀어주는 필살 애교를 선보여 스튜디오를 초토화시킨다.
나아가 박군은 '강철부대' 멤버들과 함께 신랑의 필수요소인 체력을 테스트한다. 하체 근력과 심폐지구력, 집중력 등 각 분야의 대표 멤버들을 상대로 체력 테스트에 나선 박군은 특유의 깡과 지략으로 박진감 넘치는 대결을 펼친다는 후문이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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