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셀트리온은 주가 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18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자사주를 추가로 매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셀트리온은 주가 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50만 주를 매입하기로 결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취득 예정 금액은 약 712억 5000만 원이다. 사진=임준선 기자매입 대상 자사주는 총 50만주로, 취득 예정 금액은 약 712억 5000만 원에 해당한다. 셀트리온은 이달 19일부터 8월 18일까지 장내매수를 통해 자사주 취득을 진행한다.
셀트리온은 올해 들어 두 번의 자사주 매입을 진행했다. 이번이 세번 째. 지난 1월에 54만 7946주, 2월에 50만 7937주 등 자사주 총 105만 5883주의 매입을 결정하고 취득을 마무리했다. 이번 추가 자사주 매입까지 합산하면 셀트리온이 매입한 총 자사주는 155만 5883주로, 약 2500억 원 수준이다.
셀트리온은 바이오의약품과 케미컬의약품 사업 등이 견조하게 성장을 지속하고 있고, 현재 주가 수준이 여전히 저평가 상태에 있다는 판단에서 자사주 매입이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