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의료법인 합포의료재단 에스엠지 연세병원(이사장 박재균, 병원장 김정환)이 약 3개월에 걸친 전 병동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하고 환자 안전과 쾌적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새롭게 운영한다.
에스엠지 연세병원은 지난 2월 말부터 공사를 시작해 5병동, 6병동, 7병동, 8병동은 리모델링을 통해 각 병실마다 화장실을 추가하고, 병상 수를 조정했다. 공용 샤워실과 공용 화장실도 내부 리모델링을 통해 더욱 넓고 쾌적한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병원 관계자에 따르면 소방시설 강화를 위해 현재 스프링클러 설치도 진행 중에 있다. 환자와 보호자가 병실 정보를 더 쉽게 얻을 수 있고 불필요한 업무 축소로 간호관리 효율성 상승을 위해 '최첨단 스마트 환자명패'도 도입할 예정이다.
한 입원환자는 “병동 전체가 밝고 화사해져 마치 새 건물 같아 기분까지 좋아진다”고 만족을 표했다.
김정환 병원장은 “리모델링 공사가 진행되는 동안 불편한 상황들을 감내해 준 입원 환자와 보호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환자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입원생활과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병원에 대한 만족도 향상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경남농협] 제42대 본부장에 류길년 농협중앙회 비서실장 내정 外
온라인 기사 ( 2024.12.07 15: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