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물맑은양평종합운동장, 8개 동호회 200여 명 참가
중소벤처기업부와 경기도, 양평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최하고, 양평물맑은시장상인회와 양평물맑은상권 상권활성화추진단, 볼란테 주관, 양평공사와 양평군축구협회, 양평FC, 신협, 새마을금고, 농협, 축협이 후원한 이번 대회는 양평물맑은시장과 지역사회 간에 돈독한 유대관계를 형성하고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개막식 행사는 전진선 양평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김선교 국회의원, 기관단체장 등 내빈과 전병곤 상인회장, 상인회 임원, 동호인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성옥 양평물맑은시장 상인회 수석부회장의 개회선언과 내빈소개에 이어 양평FC유소년축구단 장학금 전달, 양평FC 축구용품 전달, 대회사, 축사, 선수대표 선서 순으로 진행됐다.
양평물맑은시장 전병곤 상인회장은 “대회에 참석해주신 내빈 여러분들과 동호인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이번 대회는 양평군민의 단합을 통해 양평물맑은시장 발전에 기여하기위해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대회를 통해 그 동안 쌓였던 여러 가지 스트레스를 훌훌 털어 버리시고, 마음껏 여러분의 기량을 펼쳐 보이기 바란다.”고 말했다.
개회식에 참석한 전진선 의장은 “양평물맑은시장 상인회에서 사회기여 활동의 일환으로 축구대회를 개최해준 데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출전 선수 모두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며, 우정과 친목을 나누는 대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선교 국회의원은 “우리 양평은 전국에서 생활체육 기반시설이 가장 잘 갖춰져 있다”면서 “양평물맑은시장 상인회장배 축구대회와 같은 많은 대회가 열려 우리 양평이 오고 싶고, 가보고 싶고, 살아보고 싶은 곳으로 발 돋움 할 수 있도록 협조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준리그제(링그)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관내 8개 팀이 참가해 기량을 선보였다.
김현술 경인본부 기자 ypsd11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