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또한 소녀시대는 앞으로의 활동을 계획하며 새로운 규칙과 각자의 담당 정하기에 나선다. 멤버들은 가장 먼저 지각 페널티 논의에 돌입해 합리적인 지각비 책정을 위한 의견을 나눈다.
10분 당 벌금 1만 원에 약하다는 반응을 보인 티파니 영은 "돈이 많은 거야? 안 늦을 수 있다는 거야?"라는 질문에 "둘 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지각비에 대한 멤버들의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가장 먼저 출근한 수영이 결정권을 넘겨 받게 된다. 그러나 수영이 제시한 금액에도 엇갈린 반응이 속출했다고 해 과연 소녀시대는 합의점을 찾을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어 역할 분담을 가장한 일감 몰아주기가 펼쳐진다. 멤버들이 자연스러운 티키타카로 태연과 티파니에게 다수의 역할을 몰아줘 두 사람이 업무 과중 위기에 처하는 것.
때문에 역할 재분배에 나서지만 어르고 달래는 스킬과 은근한 끼워 넣기가 이어진다. 특히 홍보 담당 티파니 영이 사진까지 맡게 된 상황에 의문을 제기하자 윤아는 "홍보 안에 사진이 포함되어 있다"며 효연은 "너는 그냥 디지털콘텐츠 팀"이라고 한 방에 정리해 폭소를 유발한다.
더불어 효연이 멤버들의 눈치를 살피는 눈치 담당, 유리가 멤버들의 컨디션을 체크하는 코치 담당으로 '눈치코치' 유닛을 결성한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