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13일 방송되는 tvN '돈 잘버는 젊은사장'에 고시촌에서 국민음식으로 연매출 100억 원을 달성한 사장이 출연한다.
8.5평 작고 허름한 식당에서 억대 매출 신화를 쓴 두 청년이 있다. 20대 후반 취업도 포기하고 창업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는데 그들이 택한 건 다름 아닌 김치찌개였다.
집집마다 다른 한국인의 김치 입맛을 잡는 건 김치 장인일지라도 어려운 일이지만 만인의 입맛을 사로 잡는데 걸리는 시간은 단 4분 30초다.
최적의 맛을 내기 위해 김치에 과학 한 스푼을 더했다는데 그들이 말하는 최적의 김치 산도를 공개한다.
또 주머니 사정 빠듯한 고시생과 청년들의 성지 봉천동에 자리잡은 이유 등 특급 노하우를 모두 밝힌다.
이어 20대의, 20대에 의한, 20대를 위한 술집으로 연매출 800억 원을 달성한 젊은 사장을 만난다.
별나고 솔직한 20대를 사로잡아 7년 만에 무려 800억이라는 놀라운 매출을 일으킨 주인공. SNS에 살고 SNS에 죽는 요즘 것들을 공략한 이 가게만의 시그니처도 만나본다.
20대 취향 100% 저격한 메뉴만 55가지로 입 짧은 주우재와 미식가 서장훈의 눈과 혀도 만족시켰다는 후문이다.
한편 '돈 잘버는 젊은사장'은 고학력, 고스펙, 금수저가 아닌 평범한 2030 젊은 사장들의 성공 노하우를 들어보는 프로그램으로 소자본으로 창업해 젊은 나이에 부자가 된 비법과 영업 비밀을 방송을 통해 아낌없이 공개할 예정이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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