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내 141개 사업장 위반행위 적발, 행정조치
시는 올 상반기 환경감독 공무원과 민간환경감시원을 활용해 지도・단속을 시행한 결과 141개 사업장의 위반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주요 위반사례로는 △하천・배수로 등 공공수역 오염행위 3건 △폐기물 부적정처리 및 보관장소 외 보관 11건 △ 대기 및 폐수배출시설 미신고 2건 △방지시설 미운영 1건 △비산먼지 발생사업 신고 및 억제조치 미이행 8건 △가축분뇨배출시설 관리 미흡 10건 △기타 배출허용기준 초과 7건 등이다.
시는 위반업체에 대한 영업정지, 폐기물 조치 명령, 과태료 등 행정 처분하고 고발을 진행하는 31건 중 20건에 대해서는 행위자를 끝까지 추적해 불법행위가 근절되도록 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 민선 8기 주 공약인 ‘100만 평택 시민 행복 특례시’ 기틀 마련을 위해 미세먼지 및 각종 환경오염행위를 줄여나가고, 시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효율적인 단속을 실시해 ‘푸른 하늘 맑은 도시’를 구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유인선 경인본부 기자 ilyo0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