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화포천생태체험장 가을 체험프로그램 개설
김해시(시장 홍태용)는 한림면 장방리 화포천 생태체험장에서 9월부터 11월까지 가을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화포천 생태체험장은 다양한 습지 체험과 치유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2019년 한림면 장방리 228-90번지 일원(7,929㎡)에 습지원, 수생식물원, 생태숲, 체험장 등으로 조성됐다.
코로나19로 그동안 제대로 운영되지 못하였으나 8월 텃밭 가꾸기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9월부터는 매월 다른 주제로 본격적으로 프로그램을 개설해 운영한다.
재활용품을 이용해 곤충을 만들어 운동회를 여는 ‘화포천 가을운동회’는 어린이집 등 단체를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 운영하고 나뭇잎, 솔방울 등 자연물을 이용한 재밌는 만들기, 놀이 활동을 하는 ‘화포천 가을소풍’은 개인, 가족을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 운영한다.
자세한 사항은 화포천습지생태공원 누리집을 참고하면 되고 참여를 원할 경우 8일부터 오는 30일까지 누리집에서 예약하면 된다.
이용규 수질환경과장은 “많은 시민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해 자연 속에서 생생한 체험을 통해 올바른 환경 가치관을 세우고 마음 치유의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고 밝혔다.
#(주)빙그레-김해지역자활센터와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복지협력망 구축 협약
김해시(시장 홍태용)와 ㈜빙그레(대표이사 전창원), 김해지역자활센터(대표 한재엽)는 8일 김해시청에서 근로 능력이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과 성공적인 자립을 돕는 복지협력망 구축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홍태용 시장과 ㈜빙그레 김해공장 김영현 공장장, 김해지역자활센터 운영법인 한재엽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빙그레는 저소득층 일자리 제공에 협력하면서 300여명의 자활근로 참여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한 물품 등을 적극 지원하고 김해시는 기업체가 원하는 근로활동 가능한 취약계층 구직자 발굴과 행정적 지원을, 지역자활센터는 자활근로 참여자의 기능습득 훈련·맞춤형 교육실시를 통해 탈수급을 위한 취업 알선을 돕는다.
김영현 공장장은 “김해시의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과 물품 지원 등에 협력하게 되어 뜻 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저소득 가구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취약계층의 사회·경제적 자립을 위한 일자리 창출 등 복지협력망 구축에 힘써주셔서 감사하다. 오늘 협약 체결과 더불어 근로 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의 자립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해지역자활센터는 2000년 8월 보건복지부 지정을 받아 인제학원을 거쳐 사회복지법인 장유대성복지재단에서 운영하는 비영리기관으로 ‘생산적 복지 구현’을 목표로 16개 자활근로사업단, 6개 자활기업 활동을 지원하며 저소득층의 자활·자립기반 마련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광복 77주년 8․15 광복절 기념 ‘숲속 둘레길 걷기대회’ 개최
광복 77주년을 맞이하여 8․15 광복절 기념 평화통일염원 숲속 둘레길 걷기대회가 광복절인 15일 오전 7시 김해운동장 및 분성산 일원에서 개최된다.
김해시체육회가 주최하고 김해시체육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김해시협의회 주관하며 김해시, 경상남도체육회에서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김해운동장을 출발해 사격장, 삼계야구장, 장애인복지관을 경유해 공병탑을 반환점으로 되돌아오는 약 5km의 코스(왕복 90분 소요)로 개최될 예정이다.
김해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페이스페인팅, 손발요법, 고려수지요법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부스와 함께 태권도 시범, 댄스 공연 등 식전공연이 함께하는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참가자에게는 기념품을 증정하며 추첨을 통해 TV, 공기청정기, 김치냉장고 등의 경품도 지급할 예정이다.
김해시 관계자는“숲길을 걸으며 건강도 챙기고 조국 광복을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들을 생각하며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하루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내년 예산 편성 전 시민의견 수렴 24일까지 온·오프라인서 설문조사 실시
김해시(시장 홍태용)는 2023년도 예산 편성에 앞서 시민 의견을 수렴하는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설문조사는 △부문별 중점 투자 분야 △재정 운용 △주민참여예산제 등 12개 항목으로 진행되며 이날부터 24일까지 김해시민, 김해에 사업체를 둔 대표·임직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하려면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되어 있는 설문지를 이용하거나 김해시청 누리집(시민참여-설문조사)을 이용하면 된다. 설문조사 결과는 2023년도 김해시 예산 편성에 반영하고 활용할 수 있는 소중한 자료로 이용되며 시 누리집으로도 공개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제안하는 다양하고 창의적인 의견을 적극 시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소통의 창구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며 “우리 시 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일 수 있도록 이번 설문조사에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2.09 22:5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