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24일 방송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 29회에서 '뮤지컬 브로' 이지훈, 손준호와 함께 어촌체험 여행을 떠난 김준수의 하루가 그려진다.
절친 형들과 어촌으로 향한 김준수는 가장 먼저 갯벌체험에 나서고 이와 관련해 손준호는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는 아빠수업"이라고 강조한다. 갯벌 체험 후 세 사람은 "우리 준수 솔탈화(솔로 탈출 화이팅)"를 외치며 바다에 입수하는가 하면 제트보트를 타는 등 여름 끝자락 물놀이를 펼친다.
이후 식당에 들른 세 사람은 여름 보양식인 낙지 먹방에 돌입한다. 이때 이지훈은 "준수는 많이 먹지 마. 밤에 힘들어"라며 '뜬금포' 정력 토크를 가동한다.
손준호도 아내 김소현을 언급하며 은근한 19금 농담을 던져 현장을 초토화 시킨다. 그러던 중 김준수는 이지훈, 손준호에게 "아내의 단점이 뭐냐"고 묻고 두 사람은 '극과 극' 대답을 내놓는다.
급기야 이지훈은 아내 아야네의 자랑을 늘어놓기 시작하는데 이를 듣던 손준호는 "형이 팔불출이 맞는지 형수님한테 물어보자"며 즉석 통화요청에 들어간다.
이에 아내에게 전화를 건 이지훈은 대뜸 "낙지 듬뿍 먹어서 오늘 아주 뜨밤(뜨거운 밤) 되겠어"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하지만 남편의 '19금 발언'에 아야네가 뜻밖의 반응을 보여 스튜디오가 뒤집어진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냉부해’도 되살린 ‘흑백요리사’…다시 시작된 셰프테이너 전성시대
온라인 기사 ( 2024.11.20 14: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