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26일 방송되는 JTBC '히든싱어7' 2화는 가수 선미 편으로 꾸며진다.
그룹 원더걸스 출신 솔로가수 선미가 원조 가수로 출격한다. 이날 선미는 댄스 파트너 차현승과 섹시한 키스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여름 페스티벌 특집의 시작을 알린다.
선미는 대결에 앞서 "댄스를 커버하는 분들은 많이 봤지만 저를 모창하는 분을 본 적이 없다"고 털어놓는다. 그러나 1라운드가 시작되자마자 공기 반, 소리 반을 능가하는 모창 능력자들이 등장해 연예인 판정단은 물론 객석 전체가 충격에 빠진다.
특히 연습생 시절부터 함께하며 선미의 '앓는 창법'을 꿰고 있다던 조권마저 진짜 선미 찾기에 난항을 겪는다. 더불어 송은이 역시 "10년 동안 가장 어려운 라운드 톱3에 들어갈 정도"라며 고개를 내저었다고.
뿐만 아니라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MC 전현무가 탈락을 외치는 장면과 녹화 중단을 선언하는 선미의 모습이 그려졌다. "탈락할 것 같다"는 선미의 말처럼 그녀가 '히든싱어7'의 첫 탈락자가 될지 시선이 집중된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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