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아나’ 김보경 결혼발표, SNS에 웨딩화보 공개 ‘9월 품절녀 대열 합류’

[일요신문] KBS N 스포츠 아나운서 출신 김보경이 결혼 소식을 전했다.

사진= 김보경 전 아나운서 인스타그램

29일 김보경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분 저 결혼합니다"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소식을 전하면서도 아직 믿기지가 않네요. 혹시 인사를 드리지 못한 분이 있지는 않을까 걱정스러운 마음 반, 보고 싶은 얼굴들 볼 생각에 설레는 마음 반, 결혼식이 다가올수록 오만가지 생각이 드는 것 같습니다"라고 적었다.

김보경은 "예비 남편과 나이는 세살 차이고요. 배려가 깊고 굉장히 유쾌한 사람입니다. 외모도 훈훈합니다"라며 예비신랑을 소개했다.

그러면서 "기쁜 마음으로 저희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해주시면 그 마음 잊지 않고 잘 살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김보경은 해시태그로 '9월의 신부. 9월 4일. 삼성동 코엑스'라며 결혼 날짜를 알렸다.

사진= 김보경 전 아나운서 인스타그램

한편 김보경은 1988년생으로 2015년 KBS N 스포츠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최근 아나운서에서 PD로 전향했다.

주성연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