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원도심 도시재생 사업 ‘주민 PLUS 성과설명회’ 성료
김해시와 (사)김해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난 29일, 동상동 다어울림센터에서 원도심(동상·회현·부원동) 도시재생주민협의회 주민 및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도심 도시재생사업 ‘주민 PLUS 성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홍태용 김해시장, 민홍철 국회의원, 류명열 김해시의회 의장, 지역구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과 함께 7년간의 원도심 도시재생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성과설명회는 원도심 도시재생 사업 홍보 영상 시청, 성과 설명, 공로패 시상, 다어울림센터 시설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사업 홍보 영상과 성과 설명을 통해 그간의 도시재생 사업이 추진되는 과정과 주민공동체의 활동, 주민주도의 사회적 경제조직 활성화 사례, 원도심 곳곳의 거점시설 현황 등을 주민과 함께 공유했다.
김해시에서 원도심 도시재생 사업에 헌신적으로 참여한 동상·회현·부원동 도시재생주민협의회 위원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하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성과설명회가 개최된 다어울림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의 동상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과 연계한 도시재생 사업 일환으로 조성된 지상 7층 규모의 거점시설이다. 건물 1층에서 5층은 동상시장 공영주차장(185면)이며, 6층은 공동육아나눔터, 외국인 소통커뮤니티 공간 등이 있다. 7층은 (사)김해시도시재생지원센터, 세미나실 등 주민 소통을 위한 문화복합공간이 자리 잡고 있어, 이번 성과설명회 개최 장소로써 더욱 의미가 깊다.
원도심 도시재생 사업은 쇠퇴한 구도심 활력 증진과 주민공동체 회복을 위해 2016년에 시작한 김해시 제1호 도시재생사업으로, 지난 6월까지 총 사업비 467억원을 들여 7년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지난 7년간의 원도심 도시재생 사업을 통해 원도심에는 다어울림센터, 회현연가, 남산별곡 등 6개의 거점시설이 조성되고 회현연가 협동조합, 남산별곡사회적 협동조합 등 마을 재생 비즈니스 모델인 8개의 사회적 경제조직 육성, 지역주민의 일자리가 창출되는 등 구도심의 활력이 회복되고 생활기반 인프라가 조성됐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도시재생의 진정한 출발은 지금부터이므로, 주민들 간에 진정으로 소통하는 ‘하나 된 주민공동체 운영’으로 도시재생 거점시설의 조기정착과 활성화를 위해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 김해시도 원도심 도시재생 기반의 지속적인 확충과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대한민국 동행세일’ 기간 소비촉진행사 ‘다채’
김해시(시장 홍태용)는 추석을 앞두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7일간의 동행축제(대한민국 동행세일)’에 맞춰 다채로운 행사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동행세일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고 정부 부처, 광역시·도·기초지자체, 국내외 유통사, 전통시장 등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소비 촉진 행사로 9월 1일부터 7일까지 펼쳐진다. 시는 지역 소비 촉진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다음 달 자체적으로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7일간 동행축제 기간 동안 동상·삼방·외동시장에서는 5만원 이상 구입 고객에게 5천원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하는 온누리상품권 페이백 행사를 개최하며 진영시장은 5일장이 열리는 4일, 9일에 2만원 이상 물품 구매 시 경품 응모권을 증정한다. 시 직원도 대대적인 전통시장 추석맞이 장보기 행사에 참여하며, 시는 전통시장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일시적으로 주변도로 일부구간 주차가 가능하도록 해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지원한다.
공동구매, 배송, 판매로 대형유통업체에 밀리지 않는 가격 경쟁력이 있는 김해시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는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농수축산 2,000품목, 공산품 8,000품목에 대해 ‘빅 세일 이벤트’를 개최한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이후 침체된 소상공인의 판로 개척과 내수 활성화를 위해 비대면 온라인 판매(라이브커머스, TV홈쇼핑)를 실시하며 △씨랩의 치킨쿡 숯불구이 △맛난당의 양념쭈꾸미 △인제떡방앗간의 송편 △에센티아팩토리의 커피원두 △고운동커피의 드립커피 △마곱간의 한우곱창 등 다양한 상품을 판매한다.
이밖에 공공배달앱 ‘먹깨비’에서는 행사 기간 주문 완료자 중 매일 100명을 추첨해 1인당 김해공공배달앱상품권 5천원을 지급하며, ‘먹깨비’에서만 사용 가능한 ‘김해공공배달앱상품권’을 1일 오전 9시 10% 할인율로 추가 발행한다.
시 관계자는 “온·오프라인 다양한 채널을 통해 동행세일 행사를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며 "김해시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전통시장 등이 활력을 되찾는 계기가 될 수 있게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2022 김해시 보육교직원 한마음 문화 축제 개최
김해시(시장 홍태용)는 29일 롯데시네마 김해아웃렛점에서 보육교직원 간 교류를 돕고 사기진작을 위해 ‘2022 김해시 보육교직원 한마음 문화 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의 장기화 속에서도 아이들을 사랑으로 보살피는 보육 교직원의 노고를 위로하고 보육교직원들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기 위한 축제로 김해시에 등록된 보육교직원 약900명이 참석했다.
기념식 행사에서는 보육사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시장상(35명)과 국회의원상(4명), 김해시의회의장상(8명)이 수여됐으며, 기념식 행사 이후에는 업무에 지친 보육교직원들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분과별로 영화(한산) 관람을 하며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홍태용 시장은 격려사에서 “모두가 힘든 상황에서도 보육인으로서의 자부심을 가지고 노력해주신 분들에게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며 “우리 아이들과 보육교직원 여러분의 꿈, 그 꿈이 이뤄지는 따뜻한 행복도시 김해를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 맞아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
김해시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을 맞아 9월 1일부터 9월 7일까지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개최한다.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9.1~9.7)은 질병관리본부에서 심근경색, 뇌졸중과 같은 중증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 방법을 알리기 위해 지정한 것으로 전국에 ‘자기혈관 숫자알기’라는 슬로건으로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조기검진을 시행하는 레드서클(Red Circle)이 운영된다.
올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에는 시민들의 심뇌혈관질환의 위험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예방 및 관리법을 알리고자 각종 SNS 및 키오스크, 전광판 등을 통해 홍보를 실시하고, 명절을 맞아 유동인구가 많은 전통시장 등에 찾아가는 캠페인을 운영한다.
김해시는 자가 건강측정시행을 할 수 있는 바이오그램존을 관내 마트 3개소(롯데마트·메가마트·홈플러스) 및 아울렛, 김해시청, 중소기업비지니스센터에 설치했는데, 이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자가건강측정 후 키오스크 및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맞춤형 건강관리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이번 예방관리주간에 바이오그램존에서 자가 건강측정시행 인증샷을 촬영 시 소정의 홍보물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시행하고 있다.
이종학 김해시보건소장은 “심뇌혈관질환은 질병부담이 크고 주요한 사망원인이기 때문에 이번 캠페인으로 시민의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이벤트를 통한 선물도 챙기는 시간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정헌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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