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경기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중앙합동조사단의 수해 피해지역 특별조사를 마무리하고 1차 금사.산북면에서 시 전역으로 특별 재난지역이 확대 선포됐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지난 8월8일∼ 17일 집중 호우로 강우량 최고 693mm(산북면)를 기록하며 공공시설 73개소, 하천 30개소의 제방과 시설물이 유실됐고, 산사태 및 임도 8개소, 시설 30개소, 도로유실 2개소 등 공공시설의 피해가 많았다.
복구금액은 약 600억 원이 예상되고 있으며 여주시는 우선 피해가 컸던 산북면 주어리와 명품리에 개선복구 공사로 388억 원을 요청중에 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은 피해에 대한 복구비를 최대 80% 국고에서 지원하고 피해 주민에 대해서는 국세 지방세 납부 예외, 공공요금 감면 등 간접적인 혜택이 추가지원 된다
시 관계자는 “ 특별재난지역 확대 선포로 복구작업에 행정력을 집중해 조속히 마무리하고 피해 주민들이 빠른시일내 불편을 줄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유인선 경인본부 기자 ilyo0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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