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농업인행복버스 의료서비스 지원
경남농협(본부장 김주양)과 부북농협(조합장 신용경)은 9월 2일 부북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관내 고령 농업인 250여 명을 대상으로 농업인 행복버스 사업을 실시했다.
농협중앙회와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동으로 실시하는 농업인행복버스는 복지 접근성이 떨어지는 농촌지역에 찾아가 의료지원, 장수사진 촬영, 검안·돋보기 지원 등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해 고령농업인의 건강증진과 복지향상을 구현하는 농업인 실익지원 사업이다.
경남지역 농업인 행복버스는 2014년부터 시작해 2021년까지 총 81회 약 4만여 명의 고령농업인들이 수혜를 받았다. 지난 3년 동안 코로나19 영향으로 사업이 부분적으로 진행됐으나, 3년 만에 의료서비스(한방진료)를 포함한 농업인 행복버스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구한의대학교 부속 대구한방병원 의료진이 참여해 건강상담과 침·부항 등 한방진료에 도움을 줬다. 올해는 11월까지 관내 18개 농협의 고령 농업인들에게 행복버스 지원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주양 본부장은 “농업인 행복버스를 통해 고령 농업인의 건강과 복지증진에 도움이 될수 있어 매우 기쁘다.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사업을 통해 농업인의 실익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H농협은행 경남본부, 경남 예술인 위한 ‘문화예술 발전기금’ 전달
NH농협은행 경남본부(본부장 최영식)는 9월 2일 한국예총 경남연합회(이하 경남예총, 회장 조보현)에 경남 예술인들을 위한 ‘문화예술 발전기금’ 3천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NH농협은행 최영식 경남본부장과 정영철 경남영업부장, 경남예총 조보현 회장, 정미경 사무국장 등이 참석해 발전기금 전달식을 갖고, 경남 예술인 지원 방안과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NH농협은행 경남본부는 '19년 4천만원, '20년 3천만원, '21년 3천만원에 이어 올해도 3천만원을 지원하며 도민의 문화복지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NH농협은행의 ‘문화예술 발전기금은 도내 문화예술 단체에 배분돼 창작활동 및 운영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조보현 회장은 “NH농협은행의 지속적인 지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과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최영식 본부장은 “어려울 때일수록 문화예술의 가치는 더욱 빛나기에 도민을 위해 경남예총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쳐주시기를 바란다”고 화답했다.
#9월 ‘이달의 새농민상’ 2부부 선정
경남농협(본부장 김주양)은 농협중앙회가 선발·시상하는 9월‘이달의 새농민상’수상자로 동고성농협 배기영·이경숙 부부, 함양농협 강호현·조영아 부부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동고성농협 조합원인 배기영(42)·이경숙(35) 부부(연화산 농장)는 22년 동안 벼(42,975㎡)·풋고추·파프리카 재배(8,925㎡)와 함께 한우 80두를 양축하고 있는 복합영농업인이다.
수상자 부부는 친환경 영농기술 개발을 위해 경남도농업기술원 및 농협자체 영농기술 교육과정에 적극 참여해오고 있으며, 영천풋고추 작목반 회원활동을 통해 풋고추 GAP인증 취득과 병해충방제 전문컨설팅을 추진하는 등 농업 생산성 향상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이달의 새농민’으로 선정됐다.
함양농협 조합원인 강호현(42)·조영아(41) 부부(시원농장) 17년째 양파(30,211㎡)·벼(25,973㎡)를 재배해오고 있는 청년 귀농인이다. 부부는 양파GAP작목반 및 함양 쌀 연구회 소속 회원으로 활동하면서 농촌지역의 만성적 인력난 해소를 위해 일관기계화작업을 추진해왔으며, 그 결과 양파재배 관련 파종부터 수확까지 전 재배 과정에 걸쳐 75% 이상 기계화 작업 추진에 성공했다.
특히 이들 부부는 신소득 작물로 '칼솟(구워먹는 대파)시범포' 재배를 추진하는 등 신농업기술 보급 및 특화작물 육성에 노력해 온 점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이달의 새농민상’은 농협중앙회에서 전국 최우수 선도 농축산인을 대상으로 매월 15~16부부를 선발해 시상하고 있다.
#국회서 추석맞이 농산물 행복 큰장터 열어
경남농협(본부장 김주양)은 9월 1~2일 9개 도지역본부 및 자회사등 참여한 추석맞이 직거래 장터에 경남농협은 대표 농산물 20여개 품목(햅쌀, 제수용과일 등)을 시중가 대비 20~30% 할인 판매행사 및 지역대표 쌀 증정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국회 소통관 잔디광장에서 경남 국회의원 10여명과 본부장,이사조합장을 비롯한 지역농협 조합장과 시·군 지부장 등 30여명 참석해 경남의 지역별 우수농산물 판매확대를 위한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지역의 다양한 우수 농산물 홍보를 할 기회가 많지 않았으나, 이번 행사로 널리 알릴 기회가 됐다. 특히 국회의원과 함께한 행사여서 홍보효과가 배가 되어 구매 고객으로 부터 좋은 호응을 얻기도 했다.
경남농협 김주양 본부장은 “경남농산물의 우수성이 널리 홍보되고 소비의 확대로 이어져 농업인과 소비자가 다함께 행복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안정적인 공급체계와 트렌드 반영 상품 공급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남창원농협, 추석맞이 사랑의 백미 200포 기탁
남창원농협(조합장 백승조)은 추석 명절을 맞아 9월 1일 창원시 성산구(구청장 장규삼)에 사랑의 백미를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된 후원물품은 백미 10kg 200포(시가 530만원 상당)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성산구 관내 소외계층 200세대에 전달돼 추석을 맞아 따뜻한 정을 나눌 예정이다.
남창원농협 백승조 조합장은 “작은 손길이지만 관내에 외롭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앞으로도 지역의 대표 금융기관으로서 지역사회 발전과 불우한 이웃을 위해 상생하는 농협이 되겠다”고 말했다.
장규삼 성산구청장은 “지속적으로 나눔활동을 펼치는 남창원농협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이러한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에 전달되어 모두가 즐겁고 행복한 추석 명절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남창원농협은 매년 성산구 저소득 세대를 위해 사랑의 백미, 마스크 등을 기부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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