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4일 ‘제49회 양평군민의 날’ 기념식에서 수여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2일 양평군청 소회의실에서 ‘2022년 양평군 군민대상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심사위원 무기명 투표를 통해 교육ㆍ문화ㆍ예술ㆍ체육 부문에 이언구(용문교회 목사)님과 효행ㆍ선행ㆍ청렴봉사 및 지역사회발전 부문에 (故)김학조님을 각각 올해 수상자로 선정했다.
이번에 수상하는 양평군민대상은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한 군민을 발굴, 선정하여 군민의 긍지와 애향심을 드높이고자 드리는 양평군 최고 영예의 상이다.
교육ㆍ문화ㆍ예술ㆍ체육 부문에는 단일 후보자로 추천된 이언구 목사에 대한 찬반투표를 진행해 과반수 이상의 찬성표로 수상자가 결정됐다.
이어 선행ㆍ청렴봉사 및 지역사회발전 부문에는 경기연합대책위원회 수석대표를 지내셨던 (故)김학조님께서 고인임에도 불구하고 양평의 대표 시민사회운동가로서의 공적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심사위원 위촉장 수여 후 심사위원들에게 다른 심사위원의 명단을 알고자 하는 분이 계시면, 행정담당관에서 심사위원들의 개인정보 동의를 받아 군민들에게 공개하여 군민대상 선정의 공정·투명성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양평군민대상은 오는 9월 14(수)일 오전 10시 용문다목적청사에서 개최되는‘제49회 양평군민의 날’ 기념식에서 수여할 예정이다.
김현술 경인본부 기자 ypsd11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