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4일까지, 군민의 소중한 추억이 담긴 이야기 공유
군은 한․중 수교 30주년을 맞아 ‘중국 그리고 나, 사진 콘테스트’ 공모전을 펼쳐, 중국에서 경험한 이야기와 직접 찍은 사진을 응모받았다.
군민들의 소중한 추억이 담긴 중국의 자연경관, 명소, 삶의 모습 등 총 166점의 사진과 이야기가 접수됐다. ‘부모님과 함께한 여행기’ ‘중국의 야경’ ‘여행길 소창 패션쇼’ ‘웅장한 자연을 벗 삼은 트레킹’ ‘임시정부 독립운동지’ 등 특별한 이야기와 함께 추억이 담긴 사진이 접수됐다.
1차 심사에서 작품 30점을 선정했으며 오는 22일까지 군청 1층 야외 데크에 전시한다. 23일과 24일에는 전시 장소를 옮겨 강화문화재야행 전시장인 용흥궁 공원에서 사진전을 개최하고 23일에는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2차 심사가 진행된다.
한편, 강화군은 중국 주산시와 우호교류를 21년째 이어오고 있다. ▲대표단 상호방문 ▲청소년 홈스테이 및 문화체험 ▲공무원 상호파견 ▲친선 게이트볼 대회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고 있다.
유천호 군수는 “이번 전시전을 통해 한․중 수교 30주년을 기념하고 군민들의 소중한 추억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군민들이 참여하는 행사를 개최해 지친 일상을 벗어나 힐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