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1일 방송된 KBS '살림하는 남자들'에서 이천수의 아내 심하은이 강사로 변신했다.
출산 이후 모델과 교수에서 전업주부가 된 하은. 육아에 치여 본업을 잊고 살던 하은에게 무려 5년 만에 특강 강사 자리가 들어왔다.
하지만 이천수는 아내의 복직 소식에 축하는커녕 반대만 한다. '워킹맘으로서의 새로운 삶'과 '가정에 충실'이라는 엇갈린 생각에 천수와 하은은 갈등을 빚게 됐다.
접점을 찾지 못한 채 천수는 하은의 특강 현장까지 따라가게 됐다. 허나 본업으로 돌아간 하은을 보며 천수는 묘한 감정을 느낀다.
결국 복직을 격려하다 못해 통 큰 외조까지 결심하게 돼 하은을 웃게 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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