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2일 방송된 JTBC '뭉쳐야 찬다2'는 경기도 도장 깨기 대비 평가전으로 소흘FC와 경기를 펼쳤다.
이날 부상으로 휴식을 가졌던 안드레 진이 긴급 용병으로 투입됐다. 부상을 입었던 무릎은 거의 다 나았느냐는 MC김성주의 물음에 안드레진은 "2월 말쯤에 수술 마쳤다. 3-4개월 안에 복귀를 하려고 했는데 좀 더 완벽한 모습으로 복귀하고 싶었다. 왜냐하면 이형택 선수가 복귀 당시 재활에 집중하지 못하고 완벽히 회복하지 못한 채 복귀하여 치명적인 미스를 저지른 걸 봐서"라고 말해 모두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재활 중 안정환과 연락을 했느냐는 김용만의 질문에는 "몇 번 개인톡이 왔다. 당시 조급했는데 급하게 돌아오지 말고 너가 준비 될 때 천천히 돌아오면 된다고 스윗하게 연락이 왔다. 해서 감동받고 재활에 집중할 수 있었다"라고 답해 촬영장 분위기에 훈훈함을 더했다.
그러나 "그런데 제가 수비수인데 수비코치인 조원희는 연락이 없어서 서운했다"라며 조원희를 저격해 보는 이들을 모두 폭소케 했다.
이어진 경기에서 안드레는 상대편 피지컬 대표 선수와 치열한 몸싸움을 하는 등 적극적인 모습으로 박수를 받았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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