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5일 방송되는 TV조선 '수요일도 밤이 좋아'는 가황 나훈아와 전설의 남진 특집으로으로 꾸며진다. 세기의 라이벌인 두 사람의 히트곡들이 준비될 예정이다.
이에 김호중이 '수밤' 적극 홍보에 나선다. 김호중은 가요계의 두 거성 선배님의 수많은 히트곡 중 평소 좋아하는 곡들과 다시 보고 싶은 무대들에 대한 이야기를 쏟아냈다.
특히 평소 공연 전 컨디션을 위해 '묵언 수행'하는 것으로 유명한 그가 콘서트 전에 이처럼 말을 많이 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어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처럼 1972년 '가수왕' 자리를 놓고 신경전을 펼쳤던 나훈아와 남진이 50년 만에 오늘 밤 '수밤'에서 맞붙는다. 세기의 '두 거성'의 히트곡 대결로 '수밤'에서 '빅 매치'가 성사되어 귀추가 주목된다.
이와 함께 가요계의 유명한 라이벌이자 아웅다웅 빅 케미를 보여주는 태진아와 송대관도 '수밤' 무대에 출연한다.
두 사람의 무대를 소개한 '미스트롯2' 홍지윤은 지난 '수밤'에서 자신을 '천재'라고 극찬한 송대관에게 깜짝 '영상 편지'를 썼다고 전해져 기대감을 주고 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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