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9일 방송되는 TV조선 '화요일은 밤이 좋아'에 이상우, 원미연, 전유나, 이세준이 출연한다.
90년대를 강타한 초대박 히트곡의 주인공 원미연, 이상우, 전유나, 유리상자 이세준이 가요계 특급 대장으로 출연해 미스트롯2 멤버들과 노래 대결을 펼친다.
밀리언셀러 히트곡 '이별여행'의 주인공 원미연은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90년대 감성을 자극한다. 원미연은 '이별여행'의 인기 덕분에 1년 내내 차트인을 했지만 1등을 한 번도 못해봤다는 믿지 못할 이야기를 남긴다.
원조 국민 여동생 전유나는 1989년 대학가요제 대상곡 '사랑이라는 건'을 열창해 팬심을 자극한다. 화밤지기 MC 장민호는 전유나의 오랜 팬이었다는 '찐 팬심'을 고백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상우는 무려 11주 연속 1위에 오른 명곡 '그녀를 만나는 곳 100M 전'을 열창하며 90년대 낭만을 선사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1위의 대명사 이상우가 전유나, 원미연에게 사과를 해야만 했던 사연이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축가계의 BTS' 유리상자 이세준이 새신랑 붐을 위해 축가 '신부에게'를 부른다.
9일 방송에서는 붐팀장, 민호팀의 화려한 90년대 명곡 대결을 만나볼 수 있다. 미스트롯2 막내즈 아기호랑이 김태연과 감성 장인 김다현은 가요계 특급 대장 이상우, 전유나에게 정면 대결을 신청해 10대의 패기를 보여준다.
은가은과 황우림의 90년대 댄스 퍼포먼스 맞대결, 레전드 가수 원미연과 은가은, 황우림의 콜라보 무대, 유리상자 이세준, 홍지윤의 청춘 드라마 같은 듀엣 공연 등 시청자들을 열광시킬 무대들이 준비되어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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