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보스턴에서 열린 ‘알리샤 공상과학 컨벤션’에서 실물 크기의 거대한 스타워즈 캐릭터 케이크가 등장해 보는 사람들의 눈과 입을 즐겁게 했다.
‘클론 트루퍼’의 모양을 그대로 재현한 이 케이크는 높이 2m에 무게만 136㎏에 달했으며, 달걀 208개, 설탕 64㎏, 마시멜로 25㎏ 등이 사용됐다. 이런 기발한 케이크를 만든 장본인은 스타워즈 마니아이자 제빵사 부부인 틸러와 아만다 오클리프다. 동료들의 도움을 받아 무려 2주 동안 구워 완성했으며, 정성스럽게 구워진 케이크는 컨벤션 당일 600명의 참가자들에게 무료로 제공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