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올림픽에 나갈까?
90년대 영국 최고의 인기 여성그룹이었던 ‘스파이스 걸스’가 런던 올림픽을 앞두고 재결합할지도 모른다는 소문이다. 올림픽 개막식 무대에서의 축하 공연을 통해 다시 한 번 팬들 앞에 나선다는 것. 하지만 팬들의 이런 꿈이 실현되기에는 아직 넘어야 할 장애물(?)이 하나 있다. 멤버 가운데 한 명인 빅토리아 베컴(37)이 현재 재결합에 대해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다른 멤버들 모두가 대찬성인 것과 달리 베컴만 완강하게 거부하면서 멤버들의 애간장을 태우고 있는 것. 많은 팬들은 “혹시 남편인 데이비드 베컴이 잉글랜드 축구국가대표팀에 뽑힌다면 생각이 달라지지 않을까”라며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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