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공립 유·초·특수학교 임용후보 원서 최종 마감
[일요신문] 내년도 교사 임용 경쟁률이 평균 5.37대 1로 나왔다.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이 2023학년도 대구시 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원서접수를 최종 마감했다.
12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초등학교 경쟁률은 2.63대 1로 지난해보다 다소 높아졌다. 선발예정인원이 50명에서 30명으로 감소하면서 나타난 현상으로 분석된다.
유치원 교사는 3명 모집에 112명이 지원해 37.33대 1을 기록했다. 선발예정인원이 절반 이하로 줄었지만 전년대비(23.56대 1) 대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수학교 유치원은 4.6대 1(전년 2.73대 1), 특수학교 초등교사는 4.96대 1(전년 3.79대 1)로 상승세를 보였다.
사립 초등학교는 3.00대 1, 영광학원 3.0대 1, 아시아복지재단 2.0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교원 1차 임용시험은 내달 12일이다. 합격자 발표는 오는 12월 12일 시 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2차 시험은 내년 1월 4일부터 6일까지며 최종합격자는 같은달 27일 발표할 예정이다.
원서접수 결과와 세부적인 시험일정, 내용은 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남경원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